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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선교 소식 (9/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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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댓글 0건 조회 358회 작성일 22-09-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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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안녕하세요.
아이티에서 문안을 드립니다.
지난 몇년간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와 함께 아이티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비젼을 나누며 간절한 기도와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티선교를 이루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목사님을 통해서와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선교부를 통해서 마지막 때에 믿음으로 감당하며 섬겨야 하는 많은 사역들의 진전이 있음으로 인해서 먼저는 우리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고 그간의 아이티 사역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의 성도님들과 나누게 됨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먼저는..지난 수년동안 어려움 속에서 진행됐던 청소년센터의 건축이 마무리가 되어서 이제 지난 토요일에 10명의 고아출신와 청년들이 센터로 들어 왔습니다. 앞으로 대학에 진학하게 될 청년도 있고 곧 내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할 청년들도 있습니다. 이들이 3,4년간 하나님의 지혜와 훈육으로 잘 성장하여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군이요 도구들로 쓰임받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아이티에 버려지고 방치되어 아무렇게나 음지에서 자라고 있는 수많은 고아원의 아이들에게 신실하고 순결한 일군의 모델이 될 뿐만 아니라 남을 위해서 기꺼이 희생을 주저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람들로 거듭 새롭게 하실 주님의 능하신 손길을 미리 찬양드립니다. 오래전부터 귀한 물질 이상의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어제 아침 새벽 6시에 그동안 집중적으로 훈련받은 우리 전도폭발팀들은 수도인 포토프린스를 뒤로하고 목적지인 캡헤이션까지 7시간의 긴 여정을 시작했고 어제 오후가 돼서야 도착을 해서 여장을 풀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새벽을 기해서 두곳 현지교회에서 시작되는 훈련을 잘 마쳤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렸습니다.어디를 가나 개솔린과 디젤을 구하기가 어렵습니다.이렇게 파동이 난 지가 일년이 되어갑니다. 가나안에 새로개원하는 병원과 청소년센터와 신학교와 그외 닥쳐오는 많은 중요한 일들이 있지만 주님께서 이렇게 먼저 이 일을 등에 얹어 지워 주시고는 지체치 말고 빨리 다녀오라고 하시네요..수가 늘어나서 53명이 된 전도훈련생들과 한달간의 빡빡한 강의와 실습이 이어지는 일정이 이어지고 있고 건너야 할 강과 넘어야 할 산과 고개들이 여러개지만 주께서 큰 사랑과 은혜와 지혜를 베풀어 주실 줄 믿습니다. 아내를 시티솔레이에 한달간 두고 오면서 또 많은 것들을 맡기고 쉽지않은 일들을 부탁하고 왔습니다. 청소년센터의 아이들과 병원과 제 아내와 무엇보다도 지금도 여기저기 길을 막고 데모를 하며 갈 바를 알지못하는 이 가엾은 나라 아이티를 위해서 계속 기도해주세요. 감사드립니다. 김승돈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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