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님 평강을 빕니다.
평안하신지요? 지난번 보내주신 아이티 선교사역과 사진들을 교우들과 나눈 후, 성도님들이 아이티 예수병원 건축과 9월부터 시작되는 신학교와 간호대학을 위해 계속 기도해 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부활하신 주님이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삼으라’ 고 하신말씀을 기억하고 이를 순종하는 마음으로 부활절 헌금을 아이티 예수병원 건축과 신학교와 간호대학을 시작하는데 지원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면서 이를 위해 기도하자고 하며 그렇게 한달을 지냈습니다.

이후 성도님들이 이를 위해 기도하면서 더우기 재난중에 하나님의 나라가 더 확장되기를 소원하면서 성령의 이끄심을 받아 땀흘려 일터에서 얻은 물질 가운데 정성과 힘을 다해 기쁨으로 선교헌금을 했습니다. 어떤 분은 오늘 사랑하는 아들의 이름으로 선교헌금을 심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금년 1월부터 오늘(주일)까지 성도님들이 매주일 선교헌금한 것을 모두 모았습니다.

그렇게 준비된 선교헌금이 $6,365 입니다. 물고기 둘과 보리떡 다섯개 같은 우리를 붙들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6/1(화) 재정팀에서 알려주신 주소로 선교헌금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선교사님, 강건하시고 승리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김덕신 목사 드림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주님의 선교를 위하여 마음을 모아서
다시 주님께 올려드리는 귀한 선교헌금을 주님께서 그분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 나라의 영광이 드러나는 존귀한 일에
사용하시고 많은 백성들과 더불어 큰 기쁨으로 여러분의
헌신과 기도에 응답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선교는 그저 순교를 향한 거룩한 간증들의 연속이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공동체들의 희생과 눈물로 씌어지는 마지막때의 역동적인 행전이거늘 .. 이토록
어떤 간절함과 주님을 향한 사랑의 선교헌금을 모아서 보내주시는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삶에 이미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임하셨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팬데믹의 어려운 시기가 언제나 끝날지 모르지만 그러나 더 뜨겁고 더 선명하게 우리가 나아갈 길을 앞서가시는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서 함께 뒤돌아 보지않고 달려가서 우리에게 주어진 귀한 경주를 마치고 기쁨으로 단을 거두어 주님께 함께 올려드리기를 여러분을 축복하는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늘 승리하세요.. 축복하고 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 김승돈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