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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 Chon 간증 (1/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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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댓글 0건 조회 789회 작성일 21-02-18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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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온 세상이 이전에 전혀 경험하지 못했던 일들이 벌어지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 대책이 없을 때 저는 전적으로 우리 주님을 의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희 가게는 많은 사람들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굉장히 심적으로 위험한 곳이었고 진짜 주님을 의지하지 않으면 안될 때에 저는 역대하 20장 9절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했습니다.

"만일 재앙이나 난리나 견책이나 전염병이나 기근이 우리에게 임하면 주의 이름이 이 성전에 있으니 우리가 이 성전 앞과 주 앞에 서서 이 환난 가운데서 주께 부르짖은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 하였나이다 


또한 성전에 모여 함께 예배드릴 수 없어 집에서 주일예배를 드릴 때에는 주일 아침 새벽 시간에 홀로 하나님 전에 올라와 "하나님 저희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모든 사람들이 깨닫고 주님 앞으로 돌아오게 해주세요" 하고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감사한 것은 자녀들과 함께 가정에서 주일예배를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으로 가정에서 자녀들과 함께 하나님께 예배하게 하신 것이었습니다. 

아들과 제가 지난 해 1월부터 주일에 가게문을 닫고 같이 성전에 올라와 예배를 드렸고, 성전에 모여서 예배드리는 대신 각각의 집에서 자녀들과 함께 주일 예배를 드릴 때, 처음엔 목사님이 보내주신 예배순서를 따라 제가 성경말씀도 읽고 제가 예배기도도 했는데,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감동으로 아이들도 예배순서에 참여하게 하여 성경봉독도 하게 하고 예배기도도 하게 했습니다. 그러는 중에 우리 자녀들의 마음이 하나님께로 향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결과 오랜동안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졌던 우리 자녀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서 하나님과 다시 가까워지는 것을 보고 정말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또 하나님이 제게 맡겨주신 기업도 훨씬 더 나아졌고, 어렵고 힘들 때, 하나님은 저에게 많은 기도의 동역자들을 보내 주셨습니다. 많은 곳에서 방화와 약탈이 있을 때 우리 기업과 저를 위해서 기도해 준 많은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손님들이 오셔서 "모든 것 괜찮아요?" 하면서 "내가 너와 너희 가게를 위해서 기도하는 거 알아?" 하면서 용기를 주었습니다. 저는 놀랐습니다. 저는 우리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저와 기업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것은 알았지만 그렇게 많은 손님들이 이렇게 저희 가게를 위해서 기도해 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저희와 기업을 위해서 기도해 주신다는 데 저는 정말 너무 놀랐습니다. 그래서 얼마나 하나님과 우리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지역의 중보자들에게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지금까지 저희 기업은 평안했고 안전했습니다. 모든 것을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간절한 마음은 부족하지만 남은 생애도 주님이 기뻐하시는 종으로 살고 싶습니다. 저는 이 재난 중에 날마다 이사야  41장 10절의 말씀을 기억하고 붙들었습니다. 

"두려워 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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