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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Kim 간증 (12/06/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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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댓글 0건 조회 976회 작성일 20-12-1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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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 그런즉 너희는 먼전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6:33)


할렐루야, 오래 지속되고 있는 이 재난의 시간에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시고 날마다 새날을 살아가게 해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금 이 시간은 참 귀한 시간인데 저는 저의 게으르고 큰 믿음이 아닌 작은 믿음을 고백하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모든 사람들이 다 힘들게 살아가고 있지만 저 역시도 그렇습니다. 오래 전부터 저는 마태복음 6장 말씀을 붙들고 살고 있는데요. 제가 핵심으로 붙들고 있는 말씀은 33절,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는 말씀인데 하나님께 참 죄송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은 있었지만 나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하고 살았나? 하는 죄송함으로 고개를 들 수가 없었습니다.


한가지 부끄러운 고백인데요. 지난 40일 새벽기도회가 끝나는 주일, 11월 6일 금요일 새벽기도회때 목사님께서 요한복음 5장 말씀을 주셨는데 예수님이 누구신지 모르는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이 직접 구세주이시고 하나님이심을 알려주시는 내용인데 그날은 다른 때보다 더 뜨겁게 그 말씀이 저에게 다가왔었습니다. 설교 시간이 끝나고 개인기도하는 시간이 되어서 엎드려 눈물로 기도하고 있을 때 잠깐 눈이 떠져 바닥을 보고 있는데 거기에 예수님의 얼굴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얼굴이 제 엄지 손가락만한 크기였습니다.


처음에는 속이 상했습니다. 왜 예수님이 이렇게 작은 모습으로 나에게 보이실까 하고...

그런데 바로 깨달음이 왔습니다. '아, 내 안에 예수님이 이만한 크기로 계시는구나'.... 많이 부끄럽고 죄송했습니다. 말씀이 꿀송이처럼 달다고 느끼면서 그 받은 말씀을 내 삶에서 살아내지 못하고 머리 속에만 담아 놓고 있으니 예수님께서 저의 모습을 이렇게 보여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내년부터는 아니 지금부터는 목사님을 통하여 저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나의 삶에서 잘 살아낼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겠다는 결심과 각오입니다. 이런 깨달음을 주신 하나님을 감사합니다. 찬양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성령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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