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교회와 제자로 자라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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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댓글 0건 조회 1,225회 작성일 21-11-25 01:19본문
저는 우리교회가 <이런 교회로> 자라가고 세워지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겉으로 드러난 모양을 보고 사람들이 모여드는 교회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사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속(내면)의 능력을 보고 감동을 받아 사방에서 모여드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세상의 잣대와 외면을 중시하는 사람들의 평가로, 우리교회를 바라보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런 것 때문에 전도하면서 움츠리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대신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내 삶을 통해 <예수님을 보게 하는>, <예수님을 나타내는> 그런 교회와 제자들로 자라가기를 소원했으면 좋겠습니다. 저와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삶에서 예수님을 나타내고 보여줌으로, 이런 사랑의 능력으로, 이것에 감동을 받아 나도 그렇게 살고 싶어서, 그런 희망을 가지고 모여드는 교회로 자라가야 거기 <희망>이 있습니다. 여기 예수님을 갈망하는 사람들이 가득 모이는 교회가 되려면, 내가 하루하루 예수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가는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하므로 사랑이신 하나님, 사랑이신 예수님을 나타내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는 것이 단지 그들이 원하는 떡을 주고, 병을 고쳐주기 때문에 예수님께 모여드는 것을 원치 않으셨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믿고 예수님의 제자로 살려고' 예수님께로 나오는 것을 원하셨습니다. 그러려면, 우리를 보는 이들마다 <예수님이 생각나게 하는 삶>을 사는 사람으로 자라가는 것입니다. 우리 삶을 통해 예수님을 나타내고, 예수님을 보여주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 있을까요? 형제와 이웃을 사랑하면 됩니다. 우리가 사랑할 때, 사랑이신 하나님, 사랑이신 예수님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겉 모양이 크고 작은 것에 가치를 두는 세속적인 생각을 뛰어넘기를 권면합니다. 지금과 훗날, 우리 자녀들이 오늘과 같이 부모님과 함께 신앙생활하던 것을 추억하면서 ‘우린 어머니는 큰 교회 다니셨다. 작은 교회 다니셨다'를 말하기 보다는, '난 우리 어머니를 볼 때, 큰 교회 다니고, 작은 교회 다니고가 문제가 아니라, 정말 우리 어머니는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이었다고, 나는 우리 어머니 그 신앙을 본받아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외적인 것보다, 예수님 닮은, 내면이 아름답고 능력이 있는 교회와 제자로 자라가기를 사모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진정한 교회와 제자입니다. 그래야 진정한 교회와 제자로 살려고 사람들이 우리교회로 모여들 것입니다.
"나는 우리 성도님들을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성도님들을 위해 간구할 때마다 기쁨으로 항상 기도합니다.(빌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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