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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or John's 목회 서신

"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숲으로 여기게 되리라" (이사야 32:15)
 

믿음의 후대들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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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댓글 0건 조회 866회 작성일 21-09-29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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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우리교회는 '우리 가정과 교회에 믿음의 후대를 세워가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에 <교회>도 성실하게 연합하기 위해 그리고 믿음의 후대를 세우기 위해  눈물로 기도하며 애쓰시는 부모님들을 지원하기 위해' 객지에 나가 있는 자녀들을 포함하여 지금 우리와 함께 신앙생활하고 있는 자녀들에게 <생명의 삶>과 <Living Life>, <Sena>를 매달 선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객지에 나가 있는 우리 자녀들의 생일을 교회가 기억하고 그날에 작은 생일 선물을 준비하여 보내기로 약속했습니다. 첫번째 생일 선물은 뉴욕에 있는 Jason이 받았습니다. '교회는 온 성도들의 이름으로 'Jason의 생일을 축하하며 Jason이 가정과 교회에 믿음의 든든한 후대로 자라가기를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라고 쓴 짧은 편지와 함께 스타벅스 카드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NY과 LA와 DE에 사는 자녀들에겐 매월 Living Life가 정기적으로 그들의 집까지 배달되도록 했습니다.


마침내 오늘 (9/29), 저는 새벽기도회에 나온 성도님들에게 <Living Life>, <생명의 삶>, <Sena> 10월호를 각각 전해 드렸습니다. <생명의 삶>은 한어권에 있는 자녀들과 성도들을 위한 말씀 묵상지이고, <Living Life>는 영어권에 있는 자녀들을 위한 말씀 묵상지입니다. 그리고 <Sena>는 Youth Group을 위한 말씀 묵상지입니다. 아마 NY, LA, DE에 있는 우리 자녀들도 곧 이것을 받아보게 될 것입니다. 정말 의미있는 일이라 너무 행복했습니다. 상상컨대, 이를 통해 우리 자녀들이 '내가 하나님의 사랑과 교회의 사랑을 받고 있구나' 생각하면서 행복해 할 것입니다. 또한 그 마음에 하나님의 법이 있는 사람으로,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사는 사람들로, 성령에 이끌려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로 자라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부모가 섬기는 교회가 자신들과 상관이 없는 교회가 아니라 내가 믿음의 후대로 경건하게 자라가기를 위해서 날마다 기도하고 사랑으로 지원하는 든든한 자신의 교회, Home Church 라고 느끼게 될 것입니다. 뿐 아니라 어머니 아버지가 섬기는 교회 역시 나의 교회라고 여겨 그들의 삶 속에서 우리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온 맘으로 응원하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내년 Home Coming Sunday때 함께 만날 때, 우리 자녀들이 그동안 하나님의 능하신 손에 붙들려 장성한 믿음의 사람으로 우뚝 자라있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부모님들에게 권면합니다. 우선, 우리 자녀들이 가정과 교회에 믿음의 든든한 후대로 자라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교회가 이 책을 선물한 것임을 알려 주시고, 더불어 교회는 날마다 우리 자녀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음도 알려 주십시오. 아마 우리 자녀들에게 <생명의 삶>과 <Living Life>, <Sena>는 낯설고 생소한 책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 책들에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도록 이 책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친절하게 가르쳐 주십시오. 처음부터 묵상하는 것은 어려울 것입니다. 다만 매일 시간을 내서 날짜를 따라 <빠짐없이> 성실하게 주어진 내용을 읽을 수 있도록 권면해주시고 격려해 주십시오.


저는 이 일을 시작하면서 마음에 이런 기대와 소망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과 자녀들이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이 일에 좋은 출발을 하게 되면, 우선 한 달에 한번은 주일예배를 마치고 식사를 한 후, (1) 장년들과 한어 청년, 청장년팀은 <생명의 삶>으로, (2) 영어권의 청년들은 <Living Life>로, (3) 그리고 Youth Group은 <Sena>로 세 그룹이 각각 모여 한 달 동안 묵상한 말씀들을 서로 나누는 행복한 시간들을 가지려고 합니다. 특별히, Ethan, Aiden, Zoey, Christina 와는 매주일, 그들의 예배시간에 <Sena>를 통해 이들이 한 주간동안 읽고 살아온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소중한 우리 자녀들을, 가정과 교회에 든든한 믿음의 후대로 세워가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우리 자녀들을 가정과 교회에 믿음의 후대로 세워가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에 기쁨으로 순종하고 성실하게 참여하는 우리 성도님들과 자녀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작은 생일 선물을 받고 Jason이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왔습니다.

"목사님, 보내주신 선물 잘 받았습니다. 잘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제가 Jason 에게 보낸 답장입니다.

"감사합니다. 온 성도들의 마음입니다. 힘내세요. 

어머니를 비롯하여 Jason 형제님을 위해 기도하는 Home Church가 항상 곁에 있습니다. 거기서 신앙생활 잘 하시다가 기쁨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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