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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or John's 목회 서신

"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숲으로 여기게 되리라" (이사야 32:15)
 

복음 (예수님)으로 잘 짜여진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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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댓글 0건 조회 36회 작성일 20-09-2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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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9/27) 주일예배시간에 <로마서>의 말씀을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로마서를 통해 주일 말씀을 나누는 전체 주제를 <복음-예수님-으로 잘 짜여진 인생, A life that is closely compacted together in Jesus Christ>으로 정했습니다. 지난 7월, 재난 중에서 로마서를 읽을 때, 하나님은 제게 <다시 복음으로 잘 짜여진 인생>을 살고픈 뜨거운 마음을 주셨습니다. 마치 태풍으로 무너진 집을 다시 지어야 하는 것처럼, 재난으로 무너진 것들을 보면서 다시 복음으로 새롭게 세워가야 한다는 간절함을 입혀주셨습니다. 그것이 재난 중에 우리가 살아가야 할 새로운 모습임을 붙들게 하셨습니다. 


저는 제 삶과, 신앙이, 그리고 제 가정과 목회가, 제가 섬기는 교회가, 정말 복음으로 지어져 있는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저 자신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내 인생은 복음으로 지어진 인생인가? 내 신앙은, 내 성품과 인격은, 내 가정은, 내 목회는, 우리 교회는 복음으로, 예수님으로 잘 짜여져 있는가?" 그런데 부끄럽게도 저 자신의 모습 중에 복음으로 잘 지어진 (짜여진) 것이 무엇이 있을까를 하나하나 찾았지만, 딱히 내놓을 것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 너무 죄송했습니다. 이런 제 모습이 한편으론 너무 두려웠습니다. 이런 모습으로, 목회를 하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참 속상했습니다. 이후로는 어찌하든 복음으로 잘 짜여진 인생, 복음으로 잘 짜여진 가정, 복음으로 잘 짜여진 신앙, 복음으로 잘 짜여진 목회와 교회를 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한걸음 더 나아가, 우리교회가 있는 이 지역이 복음으로 잘 짜여진 도시가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원도 품게 되었습니다. 


여기 <복음, Gospel)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일컫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복음으로 잘 짜여진 인생>이란 말은, <예수님으로 잘 짜여진 인생>이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복음으로 잘 짜여진 인생>이란 말 안에는, 예수님으로 잘 짜여진 <가정>, 예수님으로 잘 지어진 <신앙>, 예수님으로 잘 지어진 <목회>, 예수님으로 잘 짜여진 <교회>, 예수님으로 잘 지어진 <도시>란 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우리교회의 비전인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라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복음으로 잘 짜여진 인생을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은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찾으시는 삶이기 때문이고 그것이 바로 신앙생활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인생이 복음으로 잘 짜여진 인생이 되기를 바라셔서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에서 자신의 전부를 주셔서 우리를 용서해주시고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인생이 복음으로 잘 짜여진 인생이 되기를 바라셔서 성령을 보내주셨고 교회를 세워주셨습니다. 복음으로 짜여진 인생을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은 복음으로 세워지지 않은 것은 무너지고 그날에 불에 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복음으로 짜여진 것이 아니면 아무런 힘이 없습니다. 무너지고 맙니다. 어떤 능력도 발휘할 수 없습니다. 거룩한 영향력을 나타낼 수 없습니다. 빛을 발할 수도 없고 소금의 맛을 낼 수도 없습니다. 복음으로 짜여진 것이 아니면 생명을 얻을 수 없습니다. 십자가의 강한 군대와 예수님의 충성스러운 군사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 삶에서 예수님을 나타낼 수 없습니다. 오직 복음으로 짜여진 것만 예수님께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재난이 절정에 달했던 이번 여름부터 제 안에 간절한 열정과 소원이 불타고 있습니다. 이제 이후로는 무엇보다도 복음으로 잘 지어진 삶을 살고 싶습니다. 복음으로 잘 짜여진 가정과 자녀들을 세우고 싶습니다. 복음으로 잘 지어진 신앙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복음으로 잘 짜여진 목회를 하고 싶습니다. 복음으로 잘 짜여진 교회를 섬기고 싶습니다. 복음으로 잘 짜여진 도시를 세우고 싶습니다. 우리 인생과 가정이, 우리 자녀들과 우리 기업이, 그리고 우리 교회와 우리 지역이, 복음으로, 예수님으로 잘 짜여질 때, 그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찾으시는 것은, 복음으로 잘 짜여진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오늘부터 우리교회는 이렇게 복음으로 잘 짜여진 인생을 살고픈 간절한 소원을 가지고 <로마서>의 말씀을 매 주일 나누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부터 <로마서>의 말씀을 통해 <복음으로 잘 짜여진 인생>이 어떤 것인지를 하나하나 배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매주일 말씀을 보내주셔서 복음으로 잘 짜여진 인생이 되도록 우리안에서 우리를 아름답게 빚어가실 것입니다. 말씀을 들을 때마다 마음에 잘 간직하고 자신의 삶에 성실히 적용하며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머지않아 복음으로 잘 짜여진 자신의 모습을 믿음으로 그려보십시오. 복음으로 잘 짜여진 가정과 자녀들의 모습을 믿음으로 그려보십시오. 머지 않아 복음으로 잘 짜여진 기업과 교회, 우리 지역의 모습을 믿음으로 그려보십시오.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위대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기대합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이 재난을 통해 복음으로 잘 짜여진 인생이 시작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인격과 신앙과 삶이 복음으로 잘 짜여지게 하옵소서. 우리 가정과 기업이 그리고 하나님의 교회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도시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잘 짜여지게 하옵소서. 모든 나라와 민족과 열방도 이 재난 속에서 다시 예수님으로 잘 짜여지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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