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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or John's 목회 서신

"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숲으로 여기게 되리라" (이사야 32:15)
 

고난주간 (Holy Week) 넷째날 말씀묵상 (막1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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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댓글 0건 조회 54회 작성일 20-04-11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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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하신지요?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막15:1-15) 너무나 중요한 진리(2절)가 인간의 부패한 마음과 말을 통해 가려지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았습니다.
인간의 자기 중심적인 판단과 결정으로 진리가 가려지고 (1절) 거짓된 고발과 모함으로 진리가 가려지고 (3절) 불법과 무지로 진리가 가려지고 (6절) 시기로 진리가 가려지고 (9절) 억지와 충동으로 진리가 가려지고 (11절) 떼를 지어 덤벼드는 큰 소리로 진리가 가려지고 (13-14절) 자기 유익을 위해 진리가 가려지는 것을 보았습니다(15절). 


정말 그때나 지금이나 우리가 정신을 차릴 것은 언제든, 어느 때든 진리(예수님)를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진리는 어떤 것으로도 가려져선 안됩니다. 그날 많은 소리와 많은 주장과 많은 결정이 있었지만 진리는 오직 하나였습니다.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 말이 옳도다”(2절)
그렇습니다. 진리는 오직 하나입니다. 우리 예수님이 만왕의 왕이시며 하나님이시고 우리의 구세주라는 것입니다.

그날 거기 흥분한 사람들이 자기를 내려놓고 잠잠히 ‘내가 유대인의 왕’ 이라고 잔잔한 진리를 말씀하신 예수님을 들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러나 자기 소리가 크니 누구도 그 진리를 들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자기 안에 자기로 가득 차 있으니 예수님의 소리를 들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우린 지금 무섭고 어려운 재난의 시간을 지내고 있습니다. 이 때에 처처곳곳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소리를 듣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제 동료 목사님은 이런 시간들을 통해 자신이 섬기는 교회 성도들이 겸손을 배우게 되고 하나님을 찾는 열정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주셨습니다. 저는 어제 공원을 산책하면서 사람들이 곳곳에 꺾여진 나무가지로 십자가를 만들어 놓은 것을 여러 곳에서 보았습니다. 


이 재난의 때에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에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바로 그 진리를 듣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으로 돌아가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내 소리로 진리가 가려지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대신 귀를 열어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하나님의 진리를 드러내는 아름다운 소리로 살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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