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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or John's 목회 서신

"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숲으로 여기게 되리라" (이사야 32:15)
 

우리 이웃이 건강해야 다시 평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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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댓글 0건 조회 873회 작성일 20-03-3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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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평안하신지요? 


오늘 묵상한 말씀은 신명기 3:12-22 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이 주신 땅으로 나아갈 때,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는 요단을 건너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 목초지가 많은 땅을 먼저 얻게 됩니다. 그때 모세는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먼저 얻었다고 거기에 머물러 있지 말고, 앞으로 요단을 건너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얻어야 하는 그들의 형제 9지파 반을 위해서 무장하고 선봉이 되어 그 일에 적극 참여하라(18절)고 명령합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은 모두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존재하는 하나의 공동체임을 알게 하신 것입니다.

어제(3/29) 뉴스에서 영국의 한 간호사가 눈물을 흘리면서 시간이 없어 필요한 물건이 있어도 사러갈 수 없는 자신들을 위해서라도 제발 사재기를 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지금 연약한 중에 있는 우리 이웃의 건강이 회복되어야 건강한 사람도 다시 활동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우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웃이, 지구촌의 모든 이웃들이 건강해야 우리 모두가 다시 평안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웃은 또 하나의 소중한 가족들입니다. 지구촌은 한 공동체입니다. 이 재난은 우리에게 온 세상을 품는 마음을 넓혀 주고 있습니다. 지금의 지구촌의 재난과 고통 중에 있는 이웃들과 나라들을 품고 넓은 가슴으로 간절히 중보하고 우리에게 있는 적은 것이라도 나누는 시간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3/30/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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