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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or John's 목회 서신

"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숲으로 여기게 되리라" (이사야 32:15)
 

하나님의 평강을 빕니다 - God's Peace Be with You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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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댓글 0건 조회 935회 작성일 20-03-3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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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존경하는 교우 여러분, 주안에서 평안하신지요? 

여러분의 생명과 가정과 일터와 배움터에, 그리고 우리 지역의 모든 이웃들에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과 각 나라와 민족들에게 하나님의 평강을 빕니다.


함께 예배드리던 시간이 얼마나 귀한 지, 함께 모여서 거룩한 교회로, 신실한 제자로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을 위해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며 믿음의 달음박질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절절합니다.
지금 우리교회는 교회 내 성도님들과 우리가 섬기는 가정과 교회, 지역사회와 나라를 코로나 바이러스로 부터 보호하고, 더 이상의 감염율을 낮추기 위해 예배와 모임을 잠시 중단하고 있습니다. 이는 연합감리교회 감독님의 서한이기도 하고, 비상사태를 선포한 국가 수반의 부탁이기도 합니다. 교회는 모든 이들과 세계의 건강과 안전을 선도해야 하는 사회적 책임도 갖고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때 교회가 할 일이 분명한 데, 교회는 지금 모일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성도들이 함께 교회에 모일 순 없어도, 교회와 제자들이 해야 하는 일들까지 멈춰서는 안되는 시기입니다. 우리 각 가정들이 하나님의 산 교회가 되어, 이 때에 교회와 제자들이 감당해야할 사명들을 지속하는 것입니다. 이 땅을 품고 간절히 중보하는 기도처가 되는 것입니다. 사순절 기도도, 수요예배도, 주일예배도 가정에서 가족들과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친구들을 따뜻하게 돌아보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정말 중요하고도 필요한 영적인 체험과 훈련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 가정과 교회가 더 이상 분리된 현장이 아닌, 하나님의 것으로 하나되는 은혜가 입혀질 수 있습니다.

우리교회는 이번 주일 (3/22) 각 가정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교회(성전)가 되어 하나님께 <주일예배>를 드리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시간은 오전 11시 입니다. 예배순서와 찬송과 성경본문 (학개1:1-15)을 토요일까지(3/21) 알려 드릴 것입니다. 설교는 (제목: 지금은 우리 행위를 살필 때) 제가 미리 레코딩하여 카톡으로 보내 드릴 것입니다. Godly Offspring Ministry 예배 (EM 사역)는 박희경 전도사님께서 아이들과 비디오 쳇으로 예배를 드릴 것입니다. 건강과 안전을 빕니다. 생업에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3/21/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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