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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or John's 목회 서신

"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숲으로 여기게 되리라" (이사야 32:15)
 

전도의 아름다운 열매를 많이 맺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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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댓글 0건 조회 63회 작성일 20-01-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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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작년 한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열매는 예수님의 약속대로 우리를 사람을 낚는 어부로 세워주신 것(마4:19)입니다. 우린 사실 오랜동안 신앙생활을 하고 목회를 해도 <사람을 낚는 어부로 사는 삶>을 제대로 살지 못했습니다. 교회 안에서는 저마다 유능한 것 같은데, 교회 밖에서는 주님의 교회와 주님의 제자다운 삶이 실제로 연결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 무익함과 무능함과 부끄러움을 회개하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작년 하반기에만 4천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때로는 조금 일찍 문을 닫고-) 피곤한 중에도 아시안 마켓 앞으로 달려가 즐겁게 복음을 전하신 성도님들의 수고가 늘 눈에 생생합니다. 사람들 앞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수줍음을 깨고 '내가 전도할 때 일하시는 성령님 (행11:21)'을 의지하고 사람을 낚는 어부로 당당히 한 해를 열심히 달려온 성도님들 한분 한분이 눈물나게 고맙습니다. 말씀을 듣고 배운 후에 그 말씀을 따라 살려고 단단히 마음 먹었지만, 실제 전도의 현장이 다가올수록 마음에 조여오는 부담감을 늘 힘들어하면서도, 그를 누르고 복음을 전하고 돌아올 때의 감격과 기쁨을 나누어준 성도님들의 전도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너무 행복했습니다. 작년 연말이 다가올수록 '이 해(2019년)가 다가기 전에 전도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해달라'고 눈물로 기도하며, 흐르는 눈물을 닦고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로 한해를 아름답게 마친 모든 교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성도님들의 이런 아름다운 전도자로서의 삶이 저에게도 열심히 전도하는데 큰 동력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위와 추위를 극복하시면서 열심히 일터에서 수고하시는 성도님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시간들을 살려는 마음으로 전도에 더 많은 시간들을 쏟을 수 있었습니다. 


한해 동안 전도하면서 참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참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참 많은 인사와 격려를 받았습니다. 우리교회를 위해 기도해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많은 중보자들도 얻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도하면서 얻은 것이 많습니다. 그 시간에 예수님을 많이 묵상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죽고 예수님이 내 안에 사시는 삶을 많이 훈련받았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는 훈련들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하나 둘 품게 되는 유익을 경험했습니다. 성령이 이끄시는 삶을 계속 훈련받았습니다. 내게 맡기신 사람들을 더 사랑하고 어떻게 양육하고 돌봐야 할 지를 더 많이 생각하고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교회 안에서 제가 섬길 수 있는 성도들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짧지만 복음 중의 복음으로, 그리고 간절한 중보로 누구든 차별없이 섬길 수 있는 은혜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지난 목요일(1/2) 저녁, 여선교회 기도회 시간에 읽어드린 글귀를 다시 기억합니다.

"당신의 시간표로 하나님을 판단할 수는 없다. 더디어 보일 수 있으나 그분은 결코 약속을 잊지 않으신다. 일하시는 속도가 아주 느리거나 아예 약속을 망각하신 듯 보일 수 있지만 그분이 하신 약속은 반드시 실현되며 그분의 약속이 실현될 때는 언제나 당신의 상상을 초월한다....하나님은 약속을 잊으신 듯 보이지만 그분의 때에 반드시 이루시며 막상 이루어지기까지 우리는 그분의 방법을 상상할 수 조차 없다...그분은 우리가 감히 구하거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주실 분이다" (Hidden Christmas by Timothy Keller)  


우린 작지만 주님의 교회로서, 주님의 제자로서 한 해를 산 것 같아 정말 다행스럽습니다. 복음의 씨앗을 부지런히 심고 새해를 시작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2020년 새해에도 이 지역에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를 존재하게 하셔서 우리에게 거룩한 기회를 또 맡겨 주신 것에 정말 감사가 큽니다.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교회에게 '성령충만하여 전도의 아름다운 열매를 많이 맺는 해 (요15:8)'라는 비전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가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진실로 새해에는 성령으로 충만하여 전도의 아름다운 열매를 많이 맺길 소원하며 잃어버린 영혼을 찾는 일에 더 많이 더 간절한 마음으로 헌신하려고 합니다. 연약한 우릴 통해 하나님의 존귀하신 이름이, 여기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영화롭게 되는 새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면서 성령에 이끌려 주와 함께 당차게 달려가길 축복합니다. Happy New Year, God ble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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