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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or John's 목회 서신

"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숲으로 여기게 되리라" (이사야 32:15)
 

전도 잘하는 교회 - An Authentic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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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댓글 0건 조회 1,046회 작성일 19-08-04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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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 잘하는 교회, 전도 잘하는 제자"는 하나님이 새로운 2년을 시작하는 우리교회에게 주신 비전입니다. 

우리교회는 지난 6월 25일(화) 부터 3주 동안 특별 새벽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이 시간은 지난 해 우리교회를 세워주시고 말씀과 성령으로 한해를 은혜로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이었고, 동시에 새롭게 2주년을 시작하는 우리에게 성령충만하여 담대히 전도하는 교회가 되게 해 달라고 (행4:29-30) 기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렇게 기도하는 우리에게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전도 잘하는 교회, 전도 잘하는 제자>라는 큰 꿈을 꾸게 하셨습니다. 이 비전은 기도로 얻은 선물이고, 기도할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라, 마음을 같이하여 기도하는 시간이 얼마나 귀하고 중요한 지를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 아름다운 비전을 주신 이후, 성령의 이끄심을 받아 우리교회는 전도 잘하는 교회로 한뼘 한뼘 자라가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비로서 사람을 낚는 어부(마4:19) 로 살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주일 (7/28) Peace Valley Park에서 야외예배를 드린 후 이번 한 주간은 온 교우들이 마음을 같이하여 전도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단지 예배 만이 아니라  전도로 이어진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여기서 오늘 우리 교우들과 나누는 짧은 글들은 이번 주간 전도하는 현장에서 성령님께서 저를 깨우시고 저의 내면을 빚어주셨던 잔잔한 말씀들 중 몇가지 입니다. 


(1) 하나님이 우리 인생에 가장 기뻐하시는 세 날 (three days)이 있다. 첫째는 내가 하나님께로 회개하고 돌아온 날이고 둘째는 내가 전한 복음을 듣고 한 생명이 하나님께로 돌아온 날이고 세째는 내가 착하고 충성된 전도자의 삶을 마치고 하나님의 집으로 돌아온 날이다.

(2)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신 기쁨보다, 머리가 되고 위에만 있게 하신 기쁨보다, 나가도 들어가도 복을 받는  즐거움보다 전도의 기쁨은 더 크다. 전도를 방해하는 육신의 생각에 지지 말고, <전도하라>는 예수님의 명령을 따라 움직이라. 그것이 성령의 사람이고 말씀의 사람이다.

(3) 나 자신 때문에, <전도하라>는 예수님의 명령 앞에서 자꾸 망설이는 내 모습을 깨뜨리고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 때문에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예수님이 나의 구세주이심을 입으로 고백하는 것을 너머 삶으로 사는 것이 시작되는 것이다. 

(4) 전도의 시간은 나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고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시간이다. 

(5) 이 지역의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해 이렇게 서 있는 것(십자가) 없이 어찌 생명을 살리는 그 위대한 일을 할 수 있겠는가?

(6) 육신의 의지나 뜻에 지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게 하는 인격적인 신앙훈련이 전도다.

(7) 전도하면서 나에게 맞추는 신앙생활(목회)이 아니라 하나님께 맞추는 신앙생활(목회)을 하도록 눈이 열리고 있다.

(8) 하나님이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를 세우시고 우리같이 연약한 사람들을 첫 사람으로 부르신 것은 우리 같이 연약한 자를 사용하셔서 강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고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이 지역에 나타내 보이시려는 것이다 (고전 1:27-31). 


이번 주간 우리교회를 통해 이 지역에 복음이 전해지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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