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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or John's 목회 서신

"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숲으로 여기게 되리라" (이사야 32:15)
 

행복한 1주년의 풍경과 설레는 2주년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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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댓글 0건 조회 1,051회 작성일 19-07-11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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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 (7/07) 즐거움과 감사함으로 교회 창립 1주년 감사예배를 하나님께 올려드릴 수 있어서 정말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은 1주년 감사예배를 드리면서 동시에 2주년을 시작하는 우리에게 풍성한 말씀의 식탁과, 사랑의 성찬이 있는 식탁으로 초대하셔서 우리를 배부르게 먹이시고, '내 양을 먹이라 (전도하라!)' 고 하시며 성령이 주시는 간절함과 담대함이 있는 제자로 세상에 다시 파송하셨습니다. 며칠 전 부터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비구름도 막아주시고 부드러운 남풍도 불게 하셔서 편안한 마음으로 오랜 시간 즐기고 먹고 마시게 하셨습니다.


저는 지난 주일, 우리 성도님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모습 속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뜨거운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주께서 세우시고 우리를 부르신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를 진실로 가슴깊이 사랑하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감사함으로, 즐거움으로, 행복함으로, 정성을 다해 예배드리고 하나님이 주신 기쁨을 마음껏 누리며 교제하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한해 동안, 주님의 손에 붙들려 믿음의 경주를 순종하며 잘 달려온 믿음의 승리자들의 기쁨과 환희도 보았습니다. 


교회 창립 1주년 감사예배가 하나님께 온전히 올려지도록 여러 날 순간순간 기도해주신 교우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가족들과 친구들을 초대해 주시고, 집을 열어 온 교우들을 환대해 주신 교우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하나님이 주신 기쁨을 나누기 위해 이른 아침 맛있는 떡을 찾아 오시고, 정성 다해 늦은 시간까지 음식과 선물을 준비해주신 교우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밤 늦도록 한땀 한땀 감사의 꽃을 준비해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린 교우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리교회 1주년 창립 감사예배 소식을 듣고 멀리서 가까이서 찾아와 함께 예배드리고 함께 기뻐하고 즐거움을 나눠 주신 고마운 동역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랜 만에 성전 한켠이 가득한 모습으로, 마음이 꽉 찬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제 9월이면 두살이 되는 조이(Zoe)를 비롯하여 온 성도들이 정성을 다해 드린 감사의 예물과 그 사연들도 정말 아름답고 감사했습니다. 레베카의 온 맘으로 부르는 특별 찬양도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예배 후에 즐거움의 떡과 음식을 나누는 자리를 위해서 온 몸이 땀에 젖도록 청년의 힘을 보여준 영이, 영주, 마이클, , , 크리스틴이 정말 사랑스러웠고 감사했습니다. 저는 이날 듬직한 청년들을 보면서 청년들은 교회의 아름다운 미래이고 큰 힘이고 보배임을 다시 한번 절감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벽 이슬같은 젊은 청년들을 2주년에는 꼭 세워달라고 기도하고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그날 저녁, 저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흠뻑 취해 있다가 우리교회가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이 이 땅에서 높아지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2주년을 시작하는 우리에게 새 영과 새 마음을 부어주시고 새 힘과 능력을 입혀주옵소서. 특히 우리에게 성령이 주시는 전도의 담대함과 간절함을 입혀주시고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전도를 잘하는 교회와 성도들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2주년을 시작하는 저에게는 성령이 말씀을 통해 주신 아름다운 꿈이 있습니다. 사도행전 6:7의 말씀입니다. 

"전도가 점점 더 활발하매 예루살렘(몽고메리카운티)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주여, 우리교회가 가장 잘하는 것이 전도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성도들과 목사가 가장 잘하는 것이 전도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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